[날씨] 전국 맑고 내륙 큰 일교차…내일 아침도 '쌀쌀'
[앵커]
오늘도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가운데, 내일 아침까지 쌀쌀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도 여전히 공기가 많이 차갑습니다.
어제와 비교해서 조금 더 도톰한 옷차림을 한 분들도 눈에 띄고 있는데요, 내일까지 쌀쌀함이 계속되겠습니다.
현재, 전국에는 하늘이 맑게 드러나 있습니다.
저녁부터는 다소 구름양이 늘어나겠습니다.
오늘 아침 9.3도로 출발했던 서울은 오후 2시를 기준으로 18.9도까지 올라 있는데요.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변화가 큰 만큼 체온관리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반짝 추위가 언제까지 이어지는 건가 가장 궁금하실 텐데요.
내일까지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쌀쌀하겠습니다.
또, 중부 내륙과 호남, 경북 북동 산지를 중심으로는 서리가 내리겠고요, 강원 산지로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농작물 관리 잘해주시길 바랍니다.
내일 저녁부터 경북 동해안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요.
한글날인 금요일에는 경남과 제주에, 토요일에는 강원 영동과 영남, 제주에 비 예보가 들어 있습니다.
계획 세우실 때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방심하지 마시고 마스크, 그리고 옷차림 잘 챙겨주시고요.
건강관리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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